경기 수원시립합창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2026 잔디밭 음악회-한여름 밤의 싱어롱’을 오는 28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아마추어 시민 합창단 ‘위싱어즈’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합창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무대와 객석 경계를 허무는 ‘싱어롱’이 핵심으로, 관객 모두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른다.
김보미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프로젝트 팝스 오케스트라와 현대무용팀이 함께하는 서곡으로 막을 연다. 뮤지컬 넘버와 팝 명곡을 선보이는 갈라쇼도 이어진다.
권장 옷차림은 하얀색 상의다. 시민들이 흰옷을 입고 모이면 잔디밭이 여름밤 하늘처럼 물드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이적이 특별 출연해 ‘다행이다’, ‘말하는 대로’ 등을 부른다.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은 잔디밭음악회는 매년 8월 마지막 금요일 열리는 수원시립합창단의 대표 기획 공연이다. 무료 공연으로 별도 예약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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