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단 생활용수 10만㎥ 증량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용인 반도체 산단 통합용수공급사업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회의에는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반도체 팹 가동 일정에 맞춘 용수 공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도시가 급속 성장하면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용수량을 제때 반영하기 어렵다며 생활용수 약 10만㎥ 추가 공급을 요청했다.
시는 평창배수지 용량을 기존 6600㎥에서 2만 8600㎥로 증설하는 계획도 조속히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SK하이닉스 팹 건설 본격화에 따른 개발 급증으로 증설을 신청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잘 협력해 반도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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