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 휴가(休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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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생생국가유산-회암사 휴가(休歌)’ 프로그램 (양주시 제공)
2026년 생생국가유산-회암사 휴가(休歌)’ 프로그램 (양주시 제공)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9일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아보고 휴식도 즐길 수 있는 ‘2026년 생생국가유산-회암사 휴가(休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회암사 휴가’는 회암사지의 역사 속 기록과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회암사 신(新)무차대회’는 △세계유산 등재 기원 소원달기 △회암사지 출토 유물 도어벨·키링 만들기 체험 △먹거리 체험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분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일반 대중에게 잔치를 베풀고 물품을 나누는 불교 의례인 ‘무차대회’와 조선시대 회암사에서 문정왕후가 무차대회를 열고자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2부 ‘회암사 휴가’에서는 전통마술과 무예 공연을 선보인다. 태조 이성계가 궁실을 마련해 머물고자 했으며, 왕사와 선승들이 수행했던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장소성을 바탕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늦여름의 노을과 초가을의 정취 속에서 회암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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