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미군기지 사고에 지자체 정보 확인 불가능”…외교부에 정보공유체계 구축 촉구
수원일보Published 2026.08.20 18:32
Add Suwon Ilbo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Preparing the English translation… (한국어 원문 표시 중)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갑)은 19일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평택 K-55 미군기지(오산공군기지)에서 발생한 ‘백린 누출 추정 사고’를 지적하며 정보공유체계 마련을 외교부에 촉구했다.
지난 7월 28일 오산공군기지에서 탄약 점검 중 백린 의심 잔여물이 발견돼 평택시가 주민 대피명령을 내렸으나, 사고 종료까지 관할 지자체는 정확한 정보를 공유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9일 만에 주한미군은 해당 물질이 백린이 아닌 무해한 부식 물질이었다고 발표했다.
홍 의원은 “주민 대피까지 요구한 사고라면 정확한 정보 공유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개선방안을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미군기지 내 사고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신속·정확하게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Suwon Ilbo.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