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미군기지 사고에 지자체 정보 확인 불가능”…외교부에 정보공유체계 구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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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의원이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홍기원 의원실 제공)
홍기원 의원이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홍기원 의원실 제공)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시갑)은 19일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평택 K-55 미군기지(오산공군기지)에서 발생한 ‘백린 누출 추정 사고’를 지적하며 정보공유체계 마련을 외교부에 촉구했다.

지난 7월 28일 오산공군기지에서 탄약 점검 중 백린 의심 잔여물이 발견돼 평택시가 주민 대피명령을 내렸으나, 사고 종료까지 관할 지자체는 정확한 정보를 공유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9일 만에 주한미군은 해당 물질이 백린이 아닌 무해한 부식 물질이었다고 발표했다.

홍 의원은 “주민 대피까지 요구한 사고라면 정확한 정보 공유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개선방안을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미군기지 내 사고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신속·정확하게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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