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조용호)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체결한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24년 첫 협약 이후 ‘오산시-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공감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오산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과 진로·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전문가 강의로 접할 수 있었다.
지난 2년간 운영된 프로그램은 모두 15회로, 학부모와 학생 511명이 참여했다. 교육제도의 변화에 맞춰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고교학점제, 자기주도학습 등 가정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를 꾸준히 다뤘다.
올해는 교육과 입시뿐 아니라 청소년 안전까지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아이가 직접 만드는 탐구보고서, 해내는 학교생활기록부’ △‘고교학점제 제대로 이해하기’ △‘십대를 삼키는 사이버 범죄, 법으로 지키는 안전망’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자기주도학습법’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 2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탐구보고서로 준비하는 학생부종합전형’도 그중 하나다. 탐구보고서 작성 방법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등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입시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난 2년간의 협력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진로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생의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