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출입구 한 곳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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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매뉴얼 적용...감염증 발생지역 입국 여부도 확인"내원객 번거롭겠지만 비상상황 이해, 협조 감사"
수원 이춘택병원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구 한 곳만을 개방하고 내원객의 출입국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이춘택병원)
수원 이춘택병원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구 한 곳만을 개방하고 내원객의 출입국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이춘택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 이춘택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원내 매뉴얼을 수립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5일 이춘택병원에 따르면 최근 수원시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춘택병원은 2월 4일부터 기존에서 한 단계 높인 2단계 대응 조치를 실시중이다. 총 3개의 출입구 중 두 곳은 폐쇄(1단계, 한 곳 폐쇄)하고 한 곳을 개방해 내원객 출입관리에 나섰다. 출입구에서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전산 조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 여부를 확인한다. 체온을 측정하고 증상 유무를 확인하며 출입구에서부터 내원객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원내 입원 중인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 병동은 면회를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일반 병동은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모든 방문객의 병문안을 금지하고 있다. 원내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곳곳에 비치하며 내원객의 적극적인 감염 예방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출입구 폐쇄 및 내원 시 여러 단계의 확인 절차로 인해 내원객께서 많이 번거로울 텐데 대체로 잘 이해하며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들도 근무하면서 힘들겠지만, 비상상황에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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