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국비 18억 추가 확보

경기도가 올해 도내 위험도로 구조개선에 필요한 국비 18억 6,7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2014년 발표한 '제2차(2014~2023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중장기 계획'에는 도내 도로 25개소 26.74km가 반영돼 있다. 

도는 이 계획에 따라 지난 2016년까지 김포시 통진읍 귀전리 구간 등 2개소 1.3km에 대한 개선작업을 완료하고, 동두천 창말고개 구간 등 7개소 9.54km에 대해서는 보상과 공사를 한창 추진하고 있다.

도는 당초 올해 필요한 구조개선 사업비로 국비 16억 5,900만 원을 확보했지만, 이 비용만으로는 원활한 공사와 보상을 추진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도에서는 행자부 측에 추가 국비확보를 건의했고 행자부는 이를 받아들여 2017년 국회 ‘국가예산 예산결산위원회’ 심의 시 18억 6천 7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최종 35억 2천 6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이 같은 국비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양평 월산저수지 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평택 석정리 및 동두천 창말고개 구간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안성 동신리 구간에 대해서는 보상 작업을, 안성 향림~쌍지 구간과 연천 은대리 구간에 대해서는 추가 확보된 국비를 경기도 추경예산에 반영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창원 도 도로관리과장은 "경기도는 지방도로의 급경사 및 심한 굴곡부 등 위험도로 구간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도로이용자의 교통안전과 쾌적한 주행환경 확보를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