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표율 77.1%… 30여년째 전국 평균 이하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경기도 최종 투표율은 77.1%로 잠정 집계됐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 투표율 77.2%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경기도내 각종 선거 투표율은 수십 년째 전국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오후 8시 마감 잠정 투표율을 보면 경기도내에서는 전체 선거인수 1천26만2천309명 중 791만6천780명이 투표, 7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도내 시군구별 투표율은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가 83.9%로 가장 높았고, 포천시가 70.3%로 가장 낮았다.

수원시 영통구는 83.4%, 장안구 79.7%, 권선구 76.7%, 팔달구 7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987년 대통령 선거 이후 치러진 18차례 각종 선거(재보궐선거 제외)에서 경기지역 최종 투표율은 30년이 넘도록 한 번도 전국 평균을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