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사업(나-노선)인 안중대로 1-1호선 조기 개설을 위해 화양지구 조합(조합장 최선철)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택지개발 등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사업에서 발생되는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아파트 입주 시기에 비해 진입도로 기능을 담당하는 광역교통개선사업(도로) 개설시기 지연으로 발생되는 입주민의 교통불편이었다.
이에 시는 화양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 불편 예방을 위한 발빠른 대응으로 화양지구 광역교통개선사업 조기 개설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2년 간 화양지구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위·수탁 협약을 이끌어 냈다.
위·수탁 협약이 체결된 도로 노선은 화양지구 동측에서 안중 기존 도심지인 현화지구, 송담지구를 경유해 국도39호선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연장 2.4km를 6차선으로 확장하며 총사업비 44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비 전액은 화양지구 조합에서 부담하며 시는 설계검토, 보상 및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화양지구 광역교통개선사업은 협약이 체결된 나-노선 이외에 국도38호선 확장 및 입체화(가-노선), 화양지구 남측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광역교통개선사업과 연결되는 도로개설(다-노선) 등 3개 노선이다.
협약 체결된 노선 외에 2개 노선도 적기 개설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 이행 후 도로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및 시와 협약을 체결 및 시행하기로 사전 협의된 상태다.
한편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8월 환지계획 인가 후 현재 지장물 보상 및 문화재 조사 중이다. 최근 안중출장소 이전이 지난 9월 확정됐다. 지난 10월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지난달엔 조합원의 환지용지 및 체육시설 확보를 위한 개발계획이 변경 고시되는 등 내년 3월 기반시설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