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번 확진자 동선 발표...감염경로는 조사 필요

오산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상황보고 캡처.
오산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상황보고 캡처.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 코로나19 3번 확진자 동선이 일부 밝혀졌다.

오산시는 17일 화성시 장지동 거주 30세 남성의 동선을 발표했다. 해당 확진자는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화성시 거주자지만 질병관리본부 방침에 따라 선별진료소 확진 기준으로 오산시 3번 확진자가 됐다.

3번 확진자는 14일 오후 8시 자택에서 머물다 1시간 뒤 용인을 방문했고, 다음날 새벽 1시 40분에 집에 돌아왔다. 16일엔 화성 지역에 머물다 오후 1시 30분 오산한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뒤 근처 약국을 찾았다. 선별진료소와 약국 모두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8시 20분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낮 12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감염 경로 등을 비롯한 더 자세한 정보와 동선은 추가 역학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오산시가 발표한 확진자 정보 및 동선.

오산시 코로나19 3번 확진자 동선 알림
<03월 17일(화) 20:00 기준>

본 자료는 질병관리본부 방침에 따라 거주지가 아닌 선별진료소 확진 기준으로 발표함

​오산지역 접촉자 없음

▲ 기본정보
- 30대, 남, 화성시 장지동 거주
- 확진일자 : 3. 17(화) 08:20경

▲ 발생경위
- 3. 15(일) 최초 증상발현 후 가족과 분리, 자가격리
- 3. 16(월) 오산한국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 3. 17(화) 08:20 검사결과 양성 판정

▲ 조치사항
- 오산한국병원 선별진료소 긴급 방역소독 완료
- 도 역학조사관, 오산시보건소 역학조사반 기초 및 심층역학 조사 실시

​ ▲ 동선요약
※ 확진자의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시간적, 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정도의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를 공개함 (코로나19 대응 지침 제7-3판, 3.15.시행)

(3월 14일 토요일)
- 20:00 자택
- 21:00 ~ 용인지역

(3월 15일 일요일)
- 01:40 자택

(3월 16일 월요일)
- 08:30 화성지역
- 13:30 오산한국병원 선별진료소(접촉자 없음), ○○약국(접촉자 없음), 자택

​(3월 17일 화요일)
- 08:20 확진판정
- 12:00 안성의료원 입원

※ 용인, 화성지역 동선은 해당시에서 공지할 예정임

※ 위의 관련정보는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내용 확인 시 수정 또는 보완될 수 있습니다.

※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