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인 ‘발코니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의왕시 클래식 음악단체인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전동 모락산현대아파트와 학의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단지 아파트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공연했다.
공연을 즐기러 나온 주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두고 관람하거나 가정 발코니에서 음악을 감상했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베사메 무쵸, 상젤리제, 천둥번개 폴카 및 국내 성악가수인 김민기 교수의 백학(드라마 모래시계 OST), 10월의 어느 멋진 날, 잊혀진 계절 등 대중적인 곡들로 선곡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공연문화에 목마른 마음을 달래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힘을 내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발코니 음악회는 ▲21일(동아에코빌) ▲24일(대우이안, 반도보라2단지) ▲29일(무궁화선경) ▲31일(오봉산마을1단지, 휴먼시아1단지) 아파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