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구청 광장 그린터널에 대나무 등(燈) 설치

장안구청사 앞 그린터널의 대나무 등.(사진=장안구)
장안구청사 앞 그린터널의 대나무 등.(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구청 광장 앞에 위치한 그린터널에 200여 개의 대나무 등(燈)을 설치해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대나무 등은 ‘2020년 수원 문화재 야행’에서 전시했던 것을 재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야행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린터널을 뒤덮고 있던 덩굴식물은 여름엔 열매와 그늘을 주고 가을엔 운치와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계절 변화로 시든 덩굴식물을 제거하고 보리를 심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장안구청을 방문하는 많은 구민들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