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봉녕사 내 산불소화시설 설치 및 시운전

봉녕사 내에 설치된 산불소화시설.(사진=팔달구)
봉녕사 내에 설치된 산불소화시설.(사진=팔달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봉녕사(우만동) 내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10일 시설 성능검사를 위한 시운전을 진행했다.

구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된 석조삼존불이 보관된 봉녕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산불소화시설 설치에 나섰다.

올해 1월부터 177만원의 예산을 확보, 높이 19m 규모로 1기당 물 살포거리가 40m에 이르는 수관수막타워 2기와 40톤 규모의 물저장 탱크, 엔진 펌프로 구성된 산불소화시설을 최근 설치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행정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산불을 예방하기 어렵다”며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한 조그만 실천으로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우리 산림을 물려주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