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수원시, 월드컵로(창훈사거리~퉁소바위사거리) 가로환경 개선사업 완료
월드컵로의 가로환경 개선사업 완료된 모습. 위 사진은 월드컵로의 야경. (사진=수원시)
월드컵로의 가로환경 개선사업 완료된 모습. 위 사진은 월드컵로의 야경.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월드컵로 중 창훈사거리~퉁소바위사거리 구간이 경관 특화거리로 바뀌면서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했다.

시는 구도심권의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0m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보도와 가로변을 활용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거리로 변화시켰다. 

벽면에 공원의 전래를 담은 그림을 아트월로 조성한 퉁소바위 사거리 모습. (사진=수원시)
벽면에 공원의 전래를 담은 그림을 아트월로 조성한 퉁소바위 사거리 모습. (사진=수원시)

보도블럭은 깔끔한 패턴의 투수블럭으로 교체해 쾌적한 바탕을 만들었다. 퉁소바위 사거리 벽면에는 퉁소바위공원의 전래를 담은 그림을 아트월로 조성해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공원과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입구는 로드페인팅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착안해 반딧불이 이미지를 반영한 열주등 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구간 가로수인 메타세쿼이아도 원형으로 가지를 다듬었다. 뿌리 단근 작업과 원형 전지 등을 진행해 생육환경을 개선한 시원한 가로수가 내년이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뽐낼 전망이다.

시는 월드컵로 가로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색 가로수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