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수 2배 늘린 용인시 공세동 시민농장, "텃밭 가꿀 시민 농부 어서 와요"

다음달 13~17일 희망 접수...개인 770, 단체 30구좌 등 총 800팀 예정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 전경.(사진=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 전경.(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공세동 216 일원)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농부 800팀을 모집한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공세동 시민농장은 지난해 텃밭 규모를 늘려 전년 대비 2배 이상 분양 수를 확대한다. 

개인(770 구좌)과 단체(30구좌)로 나눠 분양한다.

개인은 1구좌당 약 5평(14㎡) 규모로 연간 1만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단체는 약 14평(42㎡) 규모에 사용료는 3만원이다.

시는 개인에게 분양하는 텃밭의 40구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게 우선 분양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다.

신청을 하려면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용인통합예약시스템(https://www.yongin.go.kr/resve/) 또는 공세동 시민농장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한 뒤 제출서류와 사용료 납부 여부 등을 확인해 오는 3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텃밭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오는 4월부터 11월말까지 텃밭에서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537평(8389㎡)규모의 공세동 시민농장을 1만2100평(4만㎡)으로 대폭 확충하고 분양 구좌도 2배 이상 늘려 많은 시민이 신청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