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인구 1400만 경기도 가운데 수원시 122만6천 여명 1위

전 국민의 26.6%가 경기도에 살아주민등록인구 1,360만 7,919명 + 등록외국인 39만 5,608명 = 1,400만 3,527명 경기도 거주2002년 인구 1천만 명 돌파한 후 20년 4개월만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사 전경.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 인구수(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 1400만명을 넘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000만 명을 돌파한지 20년 4개월, 2016년 8월 말 1300만 명에 이어 6년 8개월 만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5711명의 26.6%다. 

경기남부에 1038만4604명(74.2.%), 북부에 361만8923명(25.8%)이 살고 있다.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도는 2003년 12월 말 1036만163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1027만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1100만 명의 인구가 늘었다. 

1967년 말 당시 경기도 인구는 307만797명이었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2만6735명, 용인시 109만2738명, 고양시 108만9934명 순으로 가장 인구가 많다.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연천군이 4만2769명, 가평 6만3005명, 과천 7만9133명 순으로 시·군 간 인구 격차가 컸다.

경기도의 인구 증가는 출산 등에 따른 자연적 증가보다는 다른 지역의 인구 이동에 따른 사회적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의 자연적 증가 인구는 15만8402명이었지만, 사회적 증가 인구는 91만7311명으로 75만8909명 차이가 났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는 99만 명대의 인구 유입이 있었고, 서울 77만 명, 부산, 대구, 경북, 경남으로부터 각각 3만 명대의 전입이 발생했다. 

반면 동일 기간 인구 유출은 7만 명대에 불과했다. 2016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경기도내 시·군별 내국인 수 증가 지역은 화성 30만5000명, 하남 13만5000명, 김포 12만9000명, 평택 12만4000명, 시흥 12만2000명 순이다.

도 관계자는 "인구 1400만 시대를 맞아 복지와 경제 등 기회수도 경기도,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 지자체로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