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동 권리 증진 위한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개최

아동참여위원 24명 위촉…정책제안 결과 및 2024년 활동계획 공유
13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에 참여한 이상일 용인시장과 아동참여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13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에 참여한 이상일 용인시장과 아동참여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정책제안 결과 공유 △2024년 활동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아동참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은 이 시장에게 어린이의 권리 증진과 필요한 시설 확충, 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거주하는 오혜령 위원은 어린이를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역북동에 거주하는 이지민 위원은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해 처인구 지역에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유채린 위원은 지역의 도서관 시설 중 어린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황수아 위원은 이 시장에게 장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과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 밖에도 위촉장을 받은 아동참여위원들은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피켓에 저마다 이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을 담아 전달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의 질문과 의견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의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화‧예술, 체육시설, 도로,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뤄질 것”이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시는 아동의 사회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올해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거쳐 신규 위촉된 26명과 재위촉‧연임위원 34명 등 총 60명(초등학생 22명/중학생 33명/고등학생 5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시장은 “아동참여위원들이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