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당선작 '숲, 제로:숲(Zero 4 Rest)' 선정목현동 산25에 130억 들여 연면적 3000㎡, 지하 2층, 지상 4층 건립 예정
광주시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건축설계 당선작. (자료=광주시)
광주시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건축설계 당선작. (자료=광주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건축설계 당선작 및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원 외부 심사위원 6명이 투표제 방식으로 토론을 거쳐 당선작(1위)과 입상작(2위)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2050 탄소중립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표어으로 목조건축의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시작하는 '숲, 제로:숲(Zero 4 Rest)'라는 개념으로 기획됐다. 

목재교육종합센터가 들어설 경사 지형에 맞게 요구된 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했으며 단지 전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부지 활용성과 시설마다 다양한 목구조 형태를 적용해 목구조의 체험과 교육이 종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계획안으로 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목재교육종합센터는 목현동 산 25 일원에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000㎡, 지하 2층, 지상 4층의 목조 건축물과 함께 60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을 목재 교육 전문 교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 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목재교육종합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목재 교육 실현을 위해 연수원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며 유아숲체험원도 조성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탄소중립시대 ‘대한민국 목재 교육의 중심’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연간 2만 명 이상의 목재 교육 수강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