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13일 “2025년은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 친환경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날 가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나라도 지난해 여름 전국 폭염일수가 24일로 평년 대비 2.3배를 기록했고, 강수량 중 78.5%가 장마철에 집중됐으며 11월 첫눈은 117년 만에 폭설이 내리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난제"라며 "광주시는 수도권 상수원으로서 자연환경을 보전해야 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기후 민감성’을 주요 정책 키워드로 설정하고, 친환경 인프라 조성과 실천하는 친환경 정책, 환경정책 거버넌스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또 "우선적으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에 발맞춰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중 하나인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58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특히 "올해 6월에는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11월에는 경기도의 설치 승인을 받아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곤지암읍 수양리 일원에 자원순환 에너지 종합단지를 추진하고,이 시설은 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활용해 바이오 가스를 추출하고, 이를 통해 온수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와함께 "목현동 일원에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3000제곱미터, 6층 높이 목조건물로 2026년 완공될 예정이며,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절반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고, 건축설계 공모전을 열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각종 목재 관련 단체와의 MOU 체결을 완료했다"면서 "목재종합교육센터가 완공되면, 이곳에서 목재교육 전문교사를 양성하고, 목재 교육장에서 목재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목재 치유 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을 통해 목재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끝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와 관련해 "대회 준비 단계에서는 경기장 개보수 시, 친환경 건설자재를 이용하고 태양광 설비와 고효율 LED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하고, 또한, 생활 소음과 비산먼지 사전검토제를 시행해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대회 운영에서는 친환경적 성화 봉송을 준비하고 1회용품 없는 경기장을 구현하기 위해 텀블러와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응원 도구와 운동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