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생활안전전문대’ 이색 사업 운영

벌집 제거.유기동물 포획.단순 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구조 출동 업무 전담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생활안전전문대’가 벌집제거를 하고 있다. (사진=양평소방서)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생활안전전문대’가 벌집제거를 하고 있다. (사진=양평소방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이준희)는 일상 속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규 소방대의 긴급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생활안전전문대’ 이색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벌집 제거를 비롯, 유기동물 포획, 단순 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구조 출동 업무를 전담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 정규 소방대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평소방서는 연평균 약 1500건에 달하는 벌집 제거 출동이 이뤄지고 있어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편성,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하며, 현장활동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및 대민 친절교육 ▲생활안전 처리 노하우 ▲개인 보호장비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사전 교육도 펼친다.

이준희 서장은 “생활 속 위험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생활안전전문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여름철 벌쏘임 등 계절성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군민에게 한층 향상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