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안양시가 소비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독려에 나섰다.
최대호 시장은 24일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비산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최 시장이 방문한 음식점은 지난달 지역화폐 가맹점 제한이 해제돼 이달 1일부터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업소다.
시는 그동안 유통산업발전법상 ‘그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돼 영세 소상공인 업소가 다수 입점해 있음에도 지역화폐 가맹 등록을 할 수 없었던 안양유통단지와 샤크존 등 2곳의 제한 해제를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온 결과, 지난달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가 안양시의 건의를 최종 가결했고, 이달부터 2곳의 업소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관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대형마트·백화점 등 일부 업종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시민들이 사용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를 제작해 사용처에 배부했으며, 소비쿠폰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www.anyang.go.kr/main/msCouponIndex.d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소비쿠폰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키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양에서 사용하는 소비쿠폰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기한 내 필요한 곳에 꼭 사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