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민숙원,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개통

이상일 시장 공약이행 마북동~ 단국대 후문 연결12월 개설 즉시 버스 노선 가동, 주민·학생 편의 증진이시장 현장 방문, 주민들을 축하하고 간담회 진행
이상일 용인시장이 마북동 주민들을 만나 도로개통 축하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마북동 주민들을 만나 도로개통 축하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후문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도로를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이 2022년 시장 선거 때 공약을 했던 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차량이 교행하기 힘들 정도로 폭이 좁았던 이 도로가 왕복 2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상당 정도 해소됐다. 

이 도로는 단국대학교 후문 쪽과 이어지는 데 대학 측은 올해 12월께 학교 내부도로 공사를 완료해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와 연결할 방침이다. 

대학 측 공사가 끝나면 마북동 주민들이 단국대학교 후문으로 진입해 정문에 있는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로 연결이 마무리되면 마을버스 노선 신설해서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7일 기흥구 마북동 574번지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9호(2구간)’을 방문해 공사 마무리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가 개통한 도로와 연결되는 단국대 내부도로가 올해 안에 꼭 개설되도록 대학 측과 협의했다며 대학 내 도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도로는 총 길이 663m에 폭은 8m로, 2023년 4월 착공해 올해 7월 31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공사비는 보상비를 포함해 115억 5000만원이다.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단국대학교 측도 내부도로 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국대 내부 도로는 총 150m에 폭 8m로 올해 11월 공사에 착수해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마북동과 단국대학교를 잇는 도로개설은 기흥구 마북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국대학교 내부도로까지 공사가 완료되고,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되면 마북동 주민들은 단국대 정문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