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병원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에 박차전진선 양평군수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일"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양평군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양평읍 중앙로 129에 위치한 양평병원장례식장에 고품질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 내에서 두 번째로 다회용기를 도입한 사례로, 앞서 지난 4월 11일 양평장례식장이 첫 번째로 다회용기 도입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다회용기는 위생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8종의 식기류로, 밥그릇과 국그릇을 비롯해 대접시, 소접시, 소스 그릇, 수저, 젓가락, 음료 컵 등 조문객 식사에 필요한 모든 식기가 친환경 용품으로 교체했으며, 특히 군은 다회용기의 위생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순환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은 1회용 플라스틱 및 스티로폼 용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운영비용과 폐기물 처리 비용 감소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리에 건립 중인 다회용품 세척시설이 준공되면 내년에는 장례식장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일”이라며, “군 내 모든 장례식장이 이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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