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올해말까지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해 품격 높인다

道 특조금 22억 확보 통해 사업추진… '오! 해피 장미빛축제'와 연계 예정이권재 시장 “시민 힐링공간 가치 높여나가는 사업 발굴, 추진에 앞장설 것”
오산시 고인돌공원 전경. (사진=오산시)
오산시 고인돌공원 전경. (사진=오산시)

[수원일보=박찬혁 기자] 오산시가 관내 주요 힐링공간 중 한 곳인 고인돌 공원(금암동 520)에 올해 말까지 경관조명을 설치, 공원의 품격을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벤치마킹해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만 물향기수목원은 산림환경연구를 위해 야간 라이트업(light up) 행사를 추진하는데 애로가 있어 인근에 대규모 공원시설인 고인돌 공원으로 사업지를 옮겼다.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위해 야간 개방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수원 일월수목원을 벤치마킹하고,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을 신청하는 등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 과정에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22억5000만원을 확보했고,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올해 말까지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맨발 황톳길과도 어우러져 고인돌 공원이 오산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함께 고인돌공원에 위치한 장미뜨레 정원을 배경으로 한 ‘제1회 오! 해피 장미빛축제’를 병행추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고인돌공원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은빛개울공원 일원에 146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 중이다. 

이권재 시장은 “경관조명 설치가 마무리 되면 고인돌 공원의 브랜드 가치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여건도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히나 내년에 있을 '제2회 오! 해피 장밋빛축제' 때는 꽃의 향기와 빛이 어우러져 근사한 야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힐링공간의 가치를 한 껏 높여나가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