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내년초 준공 목표

2.1km 순환형 산책로 조성, 경관조명·음악분수·데크로드 설치 등이권재 시장 “27만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수원일보=박찬혁 기자] 오산시는 11일 오후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공식은 이권재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관조명과 데크로드, 음악분수대가 완성되면 명실상부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27만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서랑저수지는 오산의 대표 수변 시설이었지만 둘레길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단절된 둘레길 약 600m를 새로 연결해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서랑저수지에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사업지 일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 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비롯한 주요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랑저수지 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도 함께 추진해왔다.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도로는 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통 편의와 관광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사업으로, 당초 시비 투입이 예정돼 있었으나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해 220억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