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고위험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부희망케어센터.개인 봉사자 등 참여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복지 사각지대에 고립된 이웃 발굴 및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고위험 위기가구를 찾아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고위험 위기가구를 찾아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일보=엄인용 기자]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앞두고  자살고위험 위기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정연 화도읍 복지지원과장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이번 대상자는 생활고와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절망에 처한 자살고위험 위기가구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동부희망케어센터, 개인 봉사자 등이 참여해 장기간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와 불용 가구를 수거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 및 소독하는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한편, 화도읍은 주거환경 정비 외에도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서비스 연계를 검토했으며,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싱크대 수리와 함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나간다는 복안이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의 경우 주변과 단절돼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다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이웃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고립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