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년 농업용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본격 추진

관리기 지원단가 상향, 트랙터 60마력까지 확대…현장 체감도 높인다김동호 소장 “농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이천시농업기술센터)

[수원일보=엄인용 기자]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호)는 2026년 농업용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는 총 7억6666만6000원(도비 15%, 시비 35%,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형 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 

특히 농가 수요가 가장 많은 관리기의 지원 단가를 기존보다 증액해 대당 175만원까지 지원하며, 트랙터는 최대 60마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영농 여건 개선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거주하면서 경기도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지원 품목은 보행형 관리기, 승용관리기,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밭작물 탈곡기, 전동전지가위, 전동 분무기, 고소작업차, 농산물 작업대로 영농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형농기계이며, 기종별 지원 한도와 세부 요건은 기준에 따라 적용된다.

시는 사업 신청부터 대상자 선정,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관리해 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며, 특히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설계했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3일 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호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했다”며 “관리기 지원단가 인상과 트랙터 마력 상향, 밭작물 탈곡기 추가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그대로 담아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소형농기계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쌀사랑팀(☎031-6190-7322) 또는 주소지 읍면동 농기계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