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6년 우수음식점 ‘와구리맛집’ 본격 추진

지정 체계 정비·위생 강화·사후관리 확대…지역 대표 음식문화 브랜드 육성백경현 시장 “와구리맛집,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 기준 만들어가는 정책"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구리시는 지역 대표 음식문화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26년도 ‘와구리맛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와구리맛집’은 2023년부터 음식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위생 관리 수준, 서비스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리시가 공식 인증하는 우수음식점 제도이며, 현재 총 53개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우수음식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규칙을 제정,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세 가지 보완책도 대폭 강화했다. 

첫째, 현장 평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위생·환경 분야에 식품위생 전문가를 참여시켜 업소의 실제 위생 관리 수준을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위생 등급 지정업소에는 평가 시 유인책을 부여해 업계 전반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둘째,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계 정책도 본격 추진한다. ‘구리시 맛자랑 음식 문화축제’ 최고 성적 업소에는 평가 시 유인책을 부여해 메뉴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여 외식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여 지역을 대표할 특색 있는 메뉴 발굴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사후관리 체계 역시 더욱 촘촘해진다. 지정 이후에도 매년 식중독 예방 위생 진단 컨설팅과 현장 지도하여 지속 관리하는 ‘책임형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와구리맛집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점을 선정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 기준을 만들어가는 정책”이라며 “공정한 평가와 전문적인 심사,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리시를 대표하는 신뢰도 높은 음식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