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김현수 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

이재준 시장,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 정지 따른 조치김 권한대행, “모든 사업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되면서 수원시가 11일 김현수 제1부시장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권한대행 체제 기간은 다음달 3일 24시까지이다. 

김현수 권한대행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권한대행 기간에도 시민을 위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국장, 4개 구 구청장 등 간부 공직자 29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팀 운영’ 등 시정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응해 지난 3월 27일부터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중동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형 민생 위기 극복 핵심 패키지’를 내놓았다.  패키지는 민생안정, 기업지원, 에너지 절약, 시민 참여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김현수 시장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기간에 보고·결재 체계를 명확하게 공유하고, 긴급한 현안은 즉시 보고해 의사 결정에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권한대행 기간에 시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선거와 관련한 정치적 중립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