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양대 노총과 정책협약식 개최

민주노총·한국노총 지역지부, 최현덕 후보 당선 위해 성원과 응원 보내기로 뜻 모아최 후보, 관내 노조 조직화 및 활성화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약속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민주노총 구리남양주시대표자회의와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간 정책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민주노총 구리남양주시대표자회의와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간 정책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1일 민주노총 구리남양주시대표자회의 및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와 잇따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양대 노총은 최현덕 후보의 노동정책 비전과 진정성 있는 소통 행보에 깊은 공감과 신뢰를 표하며,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전폭적인 성원을 보내겠다고 천명했다.

민주노총 구리남양주시대표자회의(의장 김보섭)와의 협약식에서는 지역 정치발전과 노동이 존중받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6대 주요 과제에 합의했다.

양측은 개정 노조법 취지에 따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위해 민간위탁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노동조합과 남양주시 간의 실질적인 교섭구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도시 규모 확대에 맞춘 ‘노동자지원전문기관’ 설립 추진, 월 1회 ‘노사전정협의회’ 구성을 통한 건설현장 산재 근절 및 지역 노동자 일자리 창출 모범 도시 구축, 성평등고용공시제 실효성 추진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에 합의했다. 

특히 병원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이 걸린 원진녹색병원의 남양주시 이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이 모든 과제 실현을 위해 ‘분기별 노정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의장 함흥영)와의 협약식에서는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확정했다.

최현덕 후보는 관내 노동조합의 조직화와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고물가 상황을 반영한 노동단체 보조금의 점진적 인상을 약속했다. 

특히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역지부 노동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근로복지회관 건립’을 최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명문화하고, 이를 복지·교육·커뮤니티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의해 설계하기로 했다. 

또한 노동절 기념식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시정 참여와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 소통 기반을 위한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정례간담회 개최를 확약했다.

최현덕 후보는 “오늘 양대 노총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응원은 남양주의 노동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받들겠다”며, “노동자의 땀방울이 대접받고, 일터가 안전하며, 삶의 질이 풍요로운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당선 즉시 이번 협약 내용들을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채택하고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