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유제성 기자] 광명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9기 시정혁신기획단’ 위촉식을 갖고 민선9기 시정 목표와 핵심 전략 수립, 시정과제 선정에 나섰다.
기획단은 단장을 맡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전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15명의 기획단이 △따뜻한경제 분과(민생) △시민주권 분과(연대) △평화와미래 분과(평화)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정책과제를 집중 논의한다.
또 백재현 전 국회의원, 김두관 전 경상남도지사, 원혜영 전 국회의원,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 등 지난 30년 동안 지방자치와 분권 발전을 이끌어온 인사들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정책, 지방재정, 도시개발, 교통, 민생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전문적인 정책 검토와 제언을 맡아 민선9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획단은 오는 7월 20일까지 공약 114건과 시민 제안 정책 112건 등 총 226개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9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연차별 실행계획이 담긴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안은 부서별 업무보고와 공약 검토를 거쳐 확정한 뒤 7월 22일 열리는 ‘민선9기 시정과제 및 공약 시민보고회’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서 민선7·8기 8년간 쌓아온 성과를 민선9기에는 시민 삶 속에서 더욱 크게 꽃피우겠다”며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광명, 일자리가 풍부한 광명,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유능한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혁신기획단은 민선9기 청사진을 설계하는 핵심 조직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담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정혁신기획단은 오는 7월 2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 제안을 추가로 접수 받아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