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정부 연석회의 '자치분권 강화 공동선언'
수원일보업데이트 2015.04.15. 오전 12:29
입력 2015.04.14. 오전 12:35
업데이트 2015.04.15. 오전 12:29
시민의 행복한 지역공동체 위해, 여야 지역정치인들 한자리에

경기지역 광역의원·기초의원·기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경기도 지방정부 연석회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의장을 비롯해 도의회 대표단 5명, 염태영 수원시장 등 기초단체장 6명,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등 시·군의회 의장 12명과 기초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석회의로 한자리에 모인 여야 지역 정치인들은 자치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 사회적 여론 형성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강 의장은 인사말에서 "지방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가질 때 지역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고 현실에 맞는 훌륭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지방정부의 경쟁과 협력이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제고하고 시민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시·군의회 의장을 대표해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은 "지방 자치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시민을 위한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자주재원 확대와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 강화의 공통과제 해결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시장·군수를 대표해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방 분권은 여야의 입장을 뛰어넘어 시민의 행복한 삶과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할 시대적 과제 "라며 "지방 분권 개헌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김지환 도의원, 김영철 시흥시의원이 공동으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경기 선언'을 발표했다.
이 '경기 선언'에 따라 연석회의에 참석한 여야 지역 정치인들은 '경기지역 지방분권 촉진본부'를 결성하고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확산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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