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팔달구 인계동 첫번째 주민총회 모습.(사진=인계동)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팔달구 인계동 첫번째 주민총회 모습.(사진=인계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총회를 가졌다.

동 주민자치회 위원 포함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인계동으로선 첫 주민총회다. 동민헌장 선포, 2019 스마일사업 성과보고 및 2020 스마일사업 제안사업 설명, 주민자치회 각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마무리는 마을자치계획에 대한 찬반투표였다.

심의한 사업은 주민세 환원사업인 스마일사업 4건과 각 분과별 제안사업 11건 등 총 15건이다.

김윤재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서 인계동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참된 주민자치의 가능성을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완 인계동장은 “풀뿌리 주민자치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 인계동의 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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