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평생학습, 생활 속에 즐기다!’라는 주제로 '제9회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축제는 15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갖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왕송호수공원 분수대 일원, 의왕문화원, 들락날락(포일근린공원) 일원, 왕림이팝아트홀 등에서 21일까지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8회 평생학습축제'후 참가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의왕시)
사진은 지난해 '8회 평생학습축제'후 참가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의왕시)

이번 축제는 관 주도적으로 실시했던 대규모 축제의 형식을 벗어나 지역 곳곳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별 마을 단위 축제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시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평생학습동아리, 신중년학교 수료생 등이 손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의 평생학습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여러 의견을 반영해 평생학습 관계자와 참여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3개 지역으로 나눠 축제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차에 걸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워크숍, 축제 참여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참여한 간담회 5회 실시 등을 토앻 지역별 축제를 대표할 책임자를 선발하고, 주도적으로 축제장을 구성할 수 있도록 열띤 토론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제9회 의왕시평생학습축제와 관련한 자세항 사항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확인하거나 의왕시 평생교육과(031-345-2556, 25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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