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화성시부시장(온쪽)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임종철 화성시부시장(온쪽)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2000년에 첫 도입돼 24년째 시행되고 있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 지표로서, 한국표준협회가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행정서비스 부문은 전국을 7개 광역으로 나눠 각 1위를 선정하며,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해당 지역의 행정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주민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화성시는 공공성․적극성을 비롯해 본원적 서비스(시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1위를 달성,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치단체임을 증명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임종철 화성시부시장은 “화성시가 3년 연속으로 행정서비스 품질 1위를 하게 돼 기쁘다”며 “100만 시민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좋은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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