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주 침선명인의 전통복식전 ‘진찬연(進饌宴)이 열리는 선경도서관 중앙홀 (사진=수원시)
 배성주 침선명인의 전통복식전 ‘진찬연(進饌宴)이 열리는 선경도서관 중앙홀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이민정 기자] 배성주 침선(針線)명인의 전통복식전 ‘진찬연(進饌宴)’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수원시 선경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조대왕의 친모 혜경궁 홍씨의 회갑 진찬연 자리를 꾸몄던 복식·소품이 전시된다.

홍곤룡포(紅袞龍袍), 적의(敵意), 방령(方領), 도포 등의 6가지 복식과 익선관(翼善冠), 주립(朱笠), 옥대(玉帶) 등의 소품을 볼 수 있다.

 

 향낭(향을 넣는 주머니) 만들기를 알리는 안내 포스터
 향낭(향을 넣는 주머니) 만들기 일일강좌를 알리는 안내 포스터

한편 16일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선 배성주 침선 명인의 일일강좌도 열린다.  비단을 이용해 조선시대 때 차고 다녔던 귀주머니를 축소해 향낭(향을 넣는 주머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선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중이며 모바일앱에서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