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입주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입주식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는 19일 화성향남2지구언덕마을LH18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는 화성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입주 기업체 2곳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월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 LH임대주택 중 공실 500호실에 대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로 공급키로 LH와 협약했다.

이어 7월에는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입주 신청을 받고, 1550호실 이상의 접수 건에 대해 배정 절차를 거쳐 211개 기업체와 최종 509호실의 계약을 완료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LH와의 협업을 통한 이번 중소기업 기숙사 공급은 중소기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기관 간 협업한 첫 번째 사례”라며, “제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