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1주 만에 80% 돌파

5월 24일 12시 기준, 대상자 929만6천명 중 751만5천명 신청 완료1차 대상자 94%, 2차 대상자 79.9% 지급 ...현재까지 지급 지원금 총 1조185억원신청 기한 7월 3일까지...사용은 올 8월 말까지 주소지 관할 소상공인 매장서 가능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수원일보=김갑동 기자] 경기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신청률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2차 접수를 시작한 결과, 24일 낮 12시 기준 도내 지급 대상자 총 929만6천 명 가운데 751만5천 명이 신청해 80.8%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차 대상자는 지급대상자 63만4천 명 중 59만6천 명으로 94%가 지급됐으며, 2차 대상자는 866만6천 명 중 691만9천 명으로 79.9% 지급이 완료됐다. 현재까지 지급된 지원금은 총 1조185억원이다.

시.군별로는 오산시(83.4%), 화성시(83.1%), 김포시(82.3%) 순으로 높은 신청률을 나타냈다. 신청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55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지역화폐(155만 명), 선불카드(38만 명)가 그 뒤를 이었다.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청 기한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급 대상자(4월 27일 접수 시작)도 7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류비 부담 완화라는 취지에 맞춰 주유소와 일부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등은 매출 규모 제한 없이 모두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월)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