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고개
우만동 261번지 일대에 있는 고개이다. 동문로를 따라 경기도지방경찰청을 지나 우만 3, 4단지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뒷고개’란 이름은 우만동 뒤쪽 혹은 지동 뒤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인근 마을에서는 사람들이 죽으면 흔히 ‘뒷고개로 갔다’고 말하는데, 이는 이 고개를 바로 지나서 수원 공동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 뒷골
경기도지방경찰청 일대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 지동 사람들이 지동 뒤에 있는 동네라는 뜻에서 ‘뒷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뒷고개가 이 마을에 있다.

● 부처골
봉녕사 아래에 있는 골짜기이다. 우만동 231번지에서 234번지 일대이다. ‘부처골’이라는 이름은 인근 마을 사람들이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던 신앙 대상으로 부처를 모셔 놓았던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 송장산
우만동 555번지에서 559번지에 있었던 산이다. 현재 지동 천주교회 동쪽 궁전 예식장이 자리한 일대이다.

● 심뚝천·심폭천·심복천
우만 1동과 우만 2동의 경계 지역에 있는 내이다. 수원 교도소 뒷길에 있다.

● 여우골 약수터
우만 1동 산 64-6번지에 있는 약수터이다. 지하수를 이용한 것으로, 1989년 10월 16일에 설치됐다.

● 온숙골
우만동 산 16번지 일대에 있는 골짜기이다. 창현고등학교 북동쪽에 있다. ‘온숙골’이라는 이름은 이곳 땅의 기운이 따뜻한 데서 연유한 것이다. 겨울에도 물이 잘 얼지 않았고, 짐승들이 많이 모여들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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