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2조9003억원을 들여 일자리 13만 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 10만 개보다 3만 개(30%) 늘어난 것이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4년도 경기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정부는 그 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 평가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공시 내용을 보면 도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6개 분야 139개 사업에 국비 2447억원, 도·시군비 5977억원, 민간 등 기타 2조579억원을 투자한다.
주요 사업별 창출 목표는 ▲자립능력 개발형 일자리 4만5294개 ▲사회 공헌형 일자리 5890개 ▲문화 봉사형 일자리 1621개 ▲지역사회 일자리 4664개 ▲기업유치 5282개 ▲연구개발(R&D) 및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4130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3만634개 ▲전략특화 985개 등이다.
도는 아울러 7169명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9만3985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한다. 'G-창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3555명의 창업도 돕는다.
도 관계자는 “지난 해 도는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개소하는 등 일자리창출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왔다"며 "올해도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사업 등 중앙·지자체·민간과 협업 모델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