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청년들과 취업 지원부터 교통 개선 논의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난 29일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이루잡에서 지역 청년들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취업과 교통, 청년 공간 이용 등 생활 속 어려움과 정책 제안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면접수당 등 취업 준비 지원 확대와 지역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창구 마련을 건의했다. 일자리의 직무 선택 폭을 넓히고, 고립되거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청년 공간에 대해서는 접근성과 이용시간 개선, 이루잡과 같은 공간 및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했다. 기존 정책과 프로그램을 더 많은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는 제안도 이어졌다.
출퇴근과 통학을 위한 이른 아침·늦은 시간대 대중교통 운행 확대, 버스 배차 간격 단축과 노선 개선도 건의했다. 이 밖에 전동킥보드와 불법 주차로 인한 보행 불편 해소, 가로등 확충, 문화의 거리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청년들과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필요한 절차를 확인하고 처리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앞서 8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들었다. 이후 어린이집 학부모와 청소년, 청년 등으로 만남을 넓혀 시민들의 생활 여건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듣고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정책을 이용하며 느낀 점과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는 것이 필요한 지원을 찾는 출발점”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검토해 청년들이 오산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