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가을을 맞아 걷기 좋은 동탄지역 공원 6곳을 소개한다. 동탄여울공원과 동탄호수공원, 청계중앙공원, 다올공원 온뜰정원, 송방천공원, 예당공원은 시민들이 가을철만 되면 집중 공략하는 코스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탁 트인 풍경을 원한다면 동탄여울공원과 동탄호수공원이 그만이다. 동탄여울공원의 황화코스모스 꽃밭은 노랑·주황빛 꽃을 감상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 좋다. 동탄호수공원에서는 억새 ‘파랑새’와 물억새, 수크령이 바람에 흔들리며 가을 정취를 더한다.
꽃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쉬어가고 싶다면 청계중앙공원 다랭이빗물정원이 제격이다. 추명국과 블루세이지, 가우라 등이 어우러진 정원에는 흔들그네가 마련돼 있어 꽃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뒤편 산의 맨발길을 함께 이용하면 꽃과 숲을 두루 만나는 산책이 가능하다.

다올공원 온뜰정원에서는 백일홍과 메리골드, 국화가 가을 풍경을 채운다. ‘온기가 있는 뜰’이라는 이름처럼 일상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생활권 치유정원이다.
송방천공원 물놀이장 화단에는 시민정원사가 직접 씨를 뿌린 백일홍이 만개했으며, 계단식 꽃밭인 다랭이원에도 정성껏 심고 가꾼 꽃들이 어우러져 있다.
관목과 풀류 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예당공원은 올해부터 시민정원사 사업을 통한 유지관리가 시작됐다. 시민정원사들의 꾸준한 관리로 정갈한 정원 풍경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우 동부공원관리과장은 “시민정원사의 정성이 깃든 공원과 정원에서 시민들이 가을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느끼고 일상 속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며 “시민정원사와 함께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정원을 가꾸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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