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베일 벗은 수원화성…‘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 개최
조선 왕실의 숨결과 현대적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질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개막을 앞두고 주요 콘텐츠를 사전 공개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거둥행렬이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https://www.suwonilbo.kr/img/write/p803c87e6ac34b32231f3764f18ea98d3511c673f.jpg)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29일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일원에서 프레스데이를 열고, 올해 축제의 핵심 구상과 대표 야간 공연 콘텐츠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언론사 취재진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유산의 미학에 현대적 연출을 접목한 신규 프로그램들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시연에서는 방화수류정과 용연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船遊夢)’과 화성행궁 내 주요 전각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몰입형 야간 극 ‘시간여행-그날 행궁야화’가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정조대왕 재현 배우가 현장에 참석해 축제의 상징적 의미와 왕실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레스데이가 열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시립공연단의 "야조'가 진행되고 있다. '새빛홍민'을 주제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정신, 수원화성의 가치를 새롭게](https://www.suwonilbo.kr/img/write/p81f55941fedcdafbde0c1d1878789df69d22756a.jpg)
올해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새빛홍민’을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화성행궁, 연무대, 방화수류정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인 4일에는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거쳐 융건릉으로 이어지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대규모 행렬로 펼쳐지며, 축제 기간 연무대 특설무대에서는 기마무예와 화염 연출이 어우러진 대형 주제공연 ‘야조(夜操)’가 상연될 예정이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본행사 안내
○ 축제 기간 : 2026년 10월 4일(일) ~ 10월 11일(일) [8일간]
○ 축제 주제 : '새빛홍민' (수원시 정책 브랜드 '새빛' + 정조대왕의 '홍민' 정신 결합)
○ 핵심 이벤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 10월 4일(일) 진행 (말 60필, 재현행렬 1,000명, 시민 퍼레이드 1,200명 참여)
• 주제공연 '야조' :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기마·무예·화염 퍼포먼스
• 글로벌빌리지 : 수원전통문화관 중심 외국인 전용 전통문화 체험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