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3일 매출채권보험제도를 시행한 지 1년만인 지난달 말 현재 경기도내 265개 중소기업이 2천500여억원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18일부터 시행중인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외상거래대금을 떼여 입게되는 손실의 80% 범위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보상해주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거래처 부도에 따른 연쇄도산방지가 목적이다.

신보 경기본부는 올해 매출채권보험 2천500억원, 어음보험 1천300억원 등 신용보험 인수규모를 3천800억원으로 잡고 영업점별로 전담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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