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기업은행에서 한정시행하고 있는 실적방식 네트워크론(Network Loan) 보증을 모든 은행에서 실시돼 협약은행이 17개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네트워크론(Network Loan)이란 금융기관이 여러 협력기업(납품기업 또는 수급중소기업)과 거래하는 우량 모기업(구매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모기업의 추천을 받은 협력기업에 발주서 또는 모기업과의 거래실적(실적방식)에 근거해 납품에 필요한 생산 및 구매자금을 신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먼저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신보의 이번에 실적방식 네트워크론(Network Loan) 확대에 따라 모기업이 발주서정보 제공을 기피하거나 거래관행상 기본계약 외에 별도의 발주서가 없어 네트워크론(Network Loan)을 이용할 수 없었던 수급기업들도 과거 거래실적(실적방식 융자한도:모기업에 대한 연간 납품실적의 1/6)을 바탕으로 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보는 네트워크론(Network Loan) 이용기업에 대해 일반운전자금 보증한도(15억원)를 초과해 100억원(실적방식은 30억원)까지 연간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우대 지원한다.

또한 금융기관도 네트워크론(Network Loan)에 대해서는 융자한도를 확대하고 최우대 금리를 적용해 주고 있다.

신보경기본부는 네트워크론(Network Loan)보증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올해 도내에 총 1천800억원의 네트워크론(Network Loan)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259-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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