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에서 최근 입국한 외국인 가족 3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영통3동 거주 외국인 30대와 10세 미만 2명이 각각 수원 156번, 157, 158번 확진자로 판명됐다.

해당 확진자들은 지난 7일 인도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 20일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확진자-156, 157, 158’ 관련 정보 (가족 3명 공통)

- 30대 (수원-156), 10세 미만 (수원-157, 158)

- 외국인, 영통구 영통3동 신나무실 건영 아파트 거주

- 증상발현 : 없음 (무증상)

- 추정 감염경로 : 해외입국자 (8.7. 인도에서 입국)

- 검체채취 :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8.20.)

- 확진판정 : 녹십자의료재단 (8.21.)

- 병상배정 : 격리병상 배정 요청 (8.21.)

※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은 심층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환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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