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생신상.(사진=조원2동)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생신상.(사진=조원2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관내 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에 방문해 생일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등 60여 명에게 추석 송편, 햇사과, 생일 케이크 등을 전달했다.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홀몸 어르신이 생일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사랑의 생신상’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백복희 부녀회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다음번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흥겨운 공연을 겸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환식 조원2동장은 “항상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