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일본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 기업 2개사와 총 2,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18일 SNS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알박(ULVAC)은 반도체 기술개발연구소를 평택에 설립한다. 세계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생산기업인 도쿄오카공업(TOK)은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을 평택 포승지구에 건립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 지사는 "미국에 이은 일본에서의 대형 투자유치로 고급 인력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관련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전문. 

<일본에서의 투자 유치로 '반도체 메카'에 성큼 다가갑니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일본 기업 2개사와 총 2,3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알박(ULVAC)은 반도체 기술개발연구소를 평택에 설립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반도체 장비 신제품 개발-설계-제조를 잇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생산기업인 도쿄오카공업(TOK)은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을 평택 포승지구에 건립합니다. 

두 기업의 투자로 경기도는 반도체 핵심 소재와 고품질 장비의 개발, 생산 능력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메카’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미국에 이은 일본에서의 대형 투자유치로 고급 인력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관련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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