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에서 네번째)를 비롯, 제70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부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오른쪽에서 네번째)를 비롯, 제70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부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제70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개최지인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계양구, 서구, 경기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 양천구 등 8개 자치단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도시 생활 SOC시설 확보대책 마련 공동 대응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조기 완화 공동대응 ▲향후 활동 방향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방문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및 강화~영종 교량 건설로 서부수도권은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며 “생활권을 공유하는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앞으로도 힘을 합해 현장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며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에 구성돼 30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수도권 8개 자치단체를 회원으로 해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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